▷ 2016 교통환경 국제포럼, 9월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 관계자 200여명 참가 예정
▷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시민참여’ 주제로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 마련
□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유성복),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그리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협회장 안문수)는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2016년 교통환경 국제포럼을 오는 2016년 9월 6일(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잠실) 사파이어 볼룸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한 뒤 친환경차 보급 확대, 경유차 배기가스 관리 강화, 경유버스 단계적 대체,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신산업 육성등의 내용이 포함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하였다.
또한 환경부는 지난 7월 1일 202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노후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LEZ) 시행 방안 확정 등이 포함된「미세먼지 특별대책 세부이행계획」 수립·확정 발표하였다.
이에 오는 9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잠실) 사파이어 볼룸에서 개최되는 2016 교통환경 국제포럼은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특별대책 세부이행계획시행에 앞서 영국, 프랑스등 해외 LEZ 도입 선진사례를 공유등 국내외 교통환경 관련 전문가 발표와 함께 적극적인 민간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 2016 교통환경 국제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성공적인 LEZ 제도 시행을 위한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영국 및 프랑스 2개국의 LEZ 시행 관련 실무자 2명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LEZ 제도 추진 현황 및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유차 대기오염과 맞춤관리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대기정책과, 수원대학교, 서울연구원의 전문가 4명이 연사로 나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의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첫 번째 해외초청 강연자인 영국 런던시 엘리엇 트레이하른(Elliot Treharne)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농도도 유럽 대기환경 달성목표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런던의 대기오염개선을 위해 도입한 울트라 공해차량제한구역 (Low Emission Zone) 제도 성공사례와 함께 2020년까지 5개 도시에서 시행되는 ‘클린 에어존’ 제도(일정 구역을 통과하는 낡은 버스나 택시, 트럭 등의 차량에 요금을 부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해외초청 강연자인 프랑스 파리시 교통담당부시장실 에르브 레비프브 (Herv? Levifve)은 기술자문관은 경유차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세계적 관광도시 파리의 공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파리시의 공해차량제한구역(Low Emission Zone:LEZ)제도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안문수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통환경 분야의 선진 경험을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의 교통수요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대책를 위한 시민참여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