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그리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2016년 교통환경 국제포럼을 2016년 9월 6일(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잠실) 사파이어 볼룸에서 개최 하였다.
○ 이번 포럼에서는 교통 및 환경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일반 국민 200여명과 함께 친환경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노후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LEZ) 시행 방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과 시민참여를 위한 토론이 진행 되었다.
□ 2016 교통환경 국제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성공적인 LEZ 제도 시행을 위한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초청연사인 영국 런던시 엘리엇 트레이하른 (Elliot Treharne) 대기환경정책관과 프랑스 파리시 교통담당 부시장실 에르브 레비프브 (Herv? Levifve) 기술자문관의 공해차량제한구역 (Low Emission Zone) 제도 도입사례를 소개하였다.
○ 강연 직후 국내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런던과 파리의 도심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노후차량 규제 정책뿐 만 아니라 친 환경 자동자 지원정책,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에 의한 비산먼지 배출 관련 규제 정책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유차 대기오염과 맞춤관리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대기정책과, 수원대학교, 서울연구원의 전문가 4명이 연사로 나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의 정책방향을 소개하였다.
○ 강연 직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효율적인 수도권 대기질 개선 정책 시행을 위해 교통 및 환경 분야 관계자들의 협력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디젤 차량에 대한 규제에 앞서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에 의한 비산먼지 배출 개선방안과 친환경차량으로 거론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지원 정책에 대한 관련 업계와의 의견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그리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앞으로교통환경포럼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인 교통 및 환경분야 관계자들의 의견 소통을 유도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