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10월 29일 개최, 2인 1조 34개팀 참가
▷ 국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운전 문화 확산 유도
□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친환경운전 문화의 확산을 위한 ‘2016년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10월 29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는 대기오염물질 감소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국민 참여 방안인 친환경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 올해 대회는 그간 수도권, 충청권 등 지역별로 실시되었던 대회를 전국 대회로 통합하여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 이번 대회는 사전에 신청 접수한 34개팀(2인 1조)이 경제속도(60∼80㎞) 지키기와 급출발·급가속·급감속의 ‘3급 안하기’ 등 친환경 운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왕복 약 60km의 거리를 교통 정보를 수집·활용하여 자유롭게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정보운전 생활화를 위해 참가자에게는 대회의 시작·도착점인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의 위치와 반환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의 위치만 제공되며 주행 노선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는다.
○ 시상은 연비소모율과 운전습관 등을 평가하여 우수자를 선발하며 유종별로 1위 팀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2위팀과 3위팀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각 50만원과 30만원이 수여된다.
□ 이날 행사에는 생활 속 친환경운전 습관 정착과 친환경운전 모바일앱 보급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365 친환경운전 체험단’ 초청 경기도 함께 열린다.
○ 초청 경기는 체험단 중 우수활동자 26개팀을 초청하여 특별 경기 형태로 진행한다. 체험단 기간 중 활동 내용을 종합평가하여 1위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 2위 팀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20만원, 3위부터 4위 팀에게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상과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 아울러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가수 지숙을 친환경운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가 열린다.
○ 지숙은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자동차를 혼자 정비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 8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친환경운전 모바일앱 홍보 동영상 제작에도 참여했다.
○ 이날 개회식에 앞서 지숙은 친환경운전 모바일앱 홍보 동영상을 소개하고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며, 친환경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이 밖에 행사장에는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 친환경자동차 및 피규어 로봇 전시, 친환경운전 가상체험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행사가 환경부·서울시에서 공동 개최함에 따라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중시하는 정부3.0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2016년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행사 참여 방법 등은 친환경운전 누리집(www.eco-driv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